[여자 혼자 중남미 100일 여행] - 02. 유심, uSim, eSim, Airalo 비추후기 (일단 비행기표만 지르고 본 당신에게)
내가 그랬다. 일단 비행기표를 끊었다. 출국하러 공항에 가는 날까지 이렇다 할 계획은 없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찾아보았다. 남미는 내게 모든 것을 찾아보고 계획을 세우기 너무 방대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유심이었다. 남미는 위험하다고 하던데 스페인어도 못해서 말도 안통하고, 인터넷도 안되면 검색도 못하는데 괜히 유심사러 가는 길에 무슨 일 당하면 어떡하지 싶었다 ㅋㅋㅠ 결과적으로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다른데도 비슷하겠지만 막상 돌아다녀 보니 낮에, 사람이 많은 큰길로, 내 소지품만 조심하면 크게 무섭지 않았다. 사람들도 착해서 길 물어보면 잘 알려준다. 어쨌든 그걸 몰랐으니 미리 준비하고 싶어 E심을 찾아보았고, 전 세계 E심을 쓸 수 있다는 Airalo 어플에서 구매를 했다. 그런데 완..
해외생활/중남미여행
2024. 6.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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