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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6시 기상에 성공했다. 아이패드 알람이 최고인 거 같다. 책상 위에 올려두어서 무조건 일어나서 알람을 끄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커튼과 베란다 문을 열고 담요를 덮은 채로 하늘을 쳐다보며 잠을 깬다. 5분 이상 자연광을 바라보면 잠이 깬다고 한다. 물을 끓이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다. 너무 출출해서 바나나도 하나 먹었다. 음식을 먹고 바로 운동을 하면 배가 아파서 신문을 먼저 읽고 운동을 나갔다. 줄넘기의 좋은 점은 파란 하늘을 매일 본다는 것이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을 시작할 땐 흐린 날씨였지만 운동을 마칠 즘엔 항상 하늘이 갠다. 이번 주는 날씨가 좋던데, 나중에 비가 오면 지하주차장에서 줄넘기를 할지, 아파트 계단을 오를지 고민이다. 줄넘기하는 30분은 최신 음악을 듣는 시간이다. 평소에 음악을 잘 듣지 않아서 노래방에 가면 벙찌는 편인데 매일 아침 음악 공부를 하는 셈이다. 나는 노래를 잘 몰라서 선곡은 잘 하지 않고 보통 TOP100을 듣는 편인데 이무진의 에피소드가 나올 차례가 되면 운동을 마칠 시간이 된다. 그럼 이단 뛰기를 연습하고 줄넘기를 마무리한다. 오늘의 이단 뛰기 최대 연속 횟수는 16개! 22개에 도전할까 하다가 발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아 16개로 만족했다. 무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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